저녁 8시쯤 슬슬 배가 고파옵니다.
와우 .
동료 지사장님께서 저녁을 쏘신다네요.
입구에서부터 다짜고짜 반말이네요...ㅋ
네 저희는 화력발전소라는 삼겹살집을 갔습니다.
영등포구청에 정말 많은 맛집을 가보았다고 자부했는데요...
또 있네요...ㅠㅠ
서래갈매기의 체인 회사에서 만든 삼겹살집이라고 하네요.
이집의 특징은 삼겹살이 2.7cm의 두께라고합니다.
블라블라블라...
'우리 삼겹살이 맛있습니다.'
모 이런말이였어요.
또하나의 특징이 제맘에 쏙 들었는데요.
돼지고기와 먹을수 있는 소스가 많다는 것입니다.
1.묵은지, 2.파김치, 3.명이나물
4. 소금, 5.생와사비, 6양파 & 청량고추, 7.쌈장, 8.치즈가루 9,생강절임
10,파절이, 11. 새우젓, 12.마늘 구운것....
에효... 하나씩만 먹어도 무려 12점이네요...ㅋㅋ
저희는 모듬구이를 시켯습니다.
진짜 2.7cm 두께의 삼겹살이 나왔어요.
요샌 저렇게 온도계 건으로 불온도를 맞춰주시는 곳이 많은 것 같아요.
저건 사진을 못 찍어서 고기 올리고 다시 부탁드린 연출샷....
알바님 고마워용....ㅋㅋ
잘 구웠으니 먹어볼까요???
호평을 받은 명이 나물입니다.
진짜 짜지도 않고 약간 달달하니 일품이었습니다.
어제의 1위에요.
무슨 맛일까???
가장 궁금했던 치즈가루에요.
생강절임과 함께 먹었는데 어제 먹은 것중 2위!!!
묵은지와 마늘,쌈장
가장 노멀하지만....
가장 익숙한 맛입니다.
삼겹살과 목살들을 폭풍 흡입하고나서
항정살과 가브리살 을 굽기 시작 합니다.
여지껏 가스불인줄 알았는데...
참숯이었네요...
아무도 먹지 않은.... ㅠㅠ
참기름에 구운 마늘...
먹을게 넘 많아서 참 좋았습니다.
대박연탄구이가 화력발전소로 바뀌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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